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1) : 어마어마한 게임 무비클립을 보는 느낌

영화를 찾아 보는 편이 아니라 전혀 관심 없었던 영화다. 최근에 누군가가 언급하길래 찾아 봤는데, 그 유명한 스필버그가 만든 가상현실 영화라니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보게 됐다.

월요일 메가박스에 저 시간은 엄청 한가했다. 300명 정도 들어가는 상영관에 20명 정도 들어왔나... 아무튼 특별한 방해 없이 가운데서 잘 봤다. 나올때쯤 되니 학생들이 꽤 많았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 Ready Player 1 ) 감상평

1.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게임 무비클립을 보는 느낌이었다. 정말 어마어마어마한...
2. 텍스트 미디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2000년 이전의 게임, 영화, 애니, 음악을 집어 넣은 것 같다. 물론 미국이 메인이고, 일본이 서브.
3. 일반 대중인 내가 보기에도 몇몇 장면은 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면서 감동내지는 감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영화 보고 유뷰브를 찾아 보니, 그래.. 그 많은 저자권 문제를 다 어떻게 해결 했을까.. 싶다.
5. 영화의 존재를 알자마자 거의 바로 간거라서 그런지 영화에 나오는 것들을 다 알지 못하고 봐도 재밋었다. 시각효과 만으로도 충분히 재밋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