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심 없는 사람은 싸이월드에 메일 서비스가 있었나? 또는 메일 서비스가 처음부터 있던게 아니었어? 의 반응을 보일 수도 있겠다. 사실 싸이월드 메일 서비스는 2007년 3월 28일 홈2 서비스 시작과 함께 시작 되었다. 홈2는 지금의 싸이월드 블로그 서비스의 옛 이름이다.
관련 공지 : http://www.cyworld.com/main2/notice/view.asp?seq=1869
메일 공지 : http://mail.cyworld.com/post/postView.cy?no=3&ano=1&page=3&sopt=&sval= (로그인 필요)
싸이 메일을 만들면 로그인 할때 전체 메일 주소를 다 안 써도 되고, 싸이 관련 메일은 따로 받을 수 있어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싸이월드 지식헬프의 답변을 달아주거나 1:1문의하기 를 하면 답변 채택이나 답변 메일이 싸이에 등록된 메일 주소로 오기 때문에 다른 메일 주소를 쓰면 별도로 관리를 해야 하는 면이 있다.) 그런데 얼마전 공지 사항을 보니 싸이메일 주소 만들기가 중단된다고 한다.
관련 공지 : http://mail.cyworld.com/post/postView.cy?ano=1&sopt=&sval=&page=1&no=90 (로그인 필요)
이건 사실상 서비스를 접겠다는 소리다. 뭐 싸이메일을 사용해 외부 메일을 받은 적이 없으니 사라지던 말던 크게 상관은 없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럴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다. 싸이메일 만들기 중단 이유를 "더 좋은 메일 서비스 제공"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 말은 100% 거짓말이 될 수 밖에 없다. 1년 이내에 싸이 메일은 사라질 것 같다.
사실, 메일 서비스를 한다고 할 때부터 느낌은 별로 좋지 않았다. 싸이에서 메일 서비스를 시작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든 생각은 "왜? 뭐하러? 뜬금없네." 등이었다. 시작 1년 만에 마일리지 제도도 접고, 그 후 1년 동안 변변한 공지 사항도 없고, 이제 나온 공지가 "계정 못 만든다"이다.
접을 것이면 그냥 솔직히 밝혔으면 좋겠다. 마일리지 접립 종료 하면서도 남은 마일리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더니 그냥 사라져 버렸고, 카라와 가위바위보 해가며 열심히 땄던 수백장의 타로 카드는 사용할 수가 없어 장식품이 되어 버렸다. 지킬 수 없는 약속 하지 말자.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접자. 사람들이 의외로 착한 면이 많아서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뭐라고 잘 못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아니 어제 싸이월드로부터 받은 답변 메일에 생긴 오류. 메일 서비스 오류는 아니고 답변 메일 생성기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왼쪽이 오류 메일, 오른쪽이 정상 메일
관련 공지 : http://www.cyworld.com/main2/notice/view.asp?seq=1869
메일 공지 : http://mail.cyworld.com/post/postView.cy?no=3&ano=1&page=3&sopt=&sval= (로그인 필요)
싸이 메일을 만들면 로그인 할때 전체 메일 주소를 다 안 써도 되고, 싸이 관련 메일은 따로 받을 수 있어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싸이월드 지식헬프의 답변을 달아주거나 1:1문의하기 를 하면 답변 채택이나 답변 메일이 싸이에 등록된 메일 주소로 오기 때문에 다른 메일 주소를 쓰면 별도로 관리를 해야 하는 면이 있다.) 그런데 얼마전 공지 사항을 보니 싸이메일 주소 만들기가 중단된다고 한다.
관련 공지 : http://mail.cyworld.com/post/postView.cy?ano=1&sopt=&sval=&page=1&no=90 (로그인 필요)
이건 사실상 서비스를 접겠다는 소리다. 뭐 싸이메일을 사용해 외부 메일을 받은 적이 없으니 사라지던 말던 크게 상관은 없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럴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다. 싸이메일 만들기 중단 이유를 "더 좋은 메일 서비스 제공"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 말은 100% 거짓말이 될 수 밖에 없다. 1년 이내에 싸이 메일은 사라질 것 같다.
사실, 메일 서비스를 한다고 할 때부터 느낌은 별로 좋지 않았다. 싸이에서 메일 서비스를 시작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든 생각은 "왜? 뭐하러? 뜬금없네." 등이었다. 시작 1년 만에 마일리지 제도도 접고, 그 후 1년 동안 변변한 공지 사항도 없고, 이제 나온 공지가 "계정 못 만든다"이다.
접을 것이면 그냥 솔직히 밝혔으면 좋겠다. 마일리지 접립 종료 하면서도 남은 마일리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더니 그냥 사라져 버렸고, 카라와 가위바위보 해가며 열심히 땄던 수백장의 타로 카드는 사용할 수가 없어 장식품이 되어 버렸다. 지킬 수 없는 약속 하지 말자.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접자. 사람들이 의외로 착한 면이 많아서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뭐라고 잘 못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아니 어제 싸이월드로부터 받은 답변 메일에 생긴 오류. 메일 서비스 오류는 아니고 답변 메일 생성기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왼쪽이 오류 메일, 오른쪽이 정상 메일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