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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있어 보이는 장혁C로그 화면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없어 보인다. 장혁C로그 처럼 꾸미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C로그를 탈퇴한 사람들이 몇 있다.
사진 올리고 보여주는 기능일 뿐인데, 일부 홍보용 연예인에게만 적용해서 감점요인이 된 부분이다.
연예인도 하는 C로그 라는 느낌 보다는 연예인을 위한 C로그 라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다수가 가지면 치명적이 될 수 있다.
C로그가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접도 못 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누가 쓸까 싶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사소한 것 때문에 사람들이 등돌리면 억울할 것이다.
다음,
C로그 만들면 BGM 준다. 관련 글도 많이 썼다.
[Cyworld/tip] - 싸이월드 C로그 너무 빨리 만들어 못 받은 BGM 5곡 받는 법
[Cyworld/comment] - 자꾸 늘어나는 싸이월드/네이트 C로그 개설 선물들
근데.. 영자C로그에 가 보면 아직도 BGM 못 받았다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줬다가 뺐는 것 다음으로 마음 상하게 하는 일이 존다고 했다가 안 주는 것이다.
중간에 BGM을 주는 조건이 바뀌기는 했지만 사람들은 그냥 C로그가 있으면 BGM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받지 못했다. 당연히 마음 상한다. 싸이월드에서 준다고 했는데 안 준다. 싸이월드가 미워질 것이다.
게다가,
그냥 BGM 5곡을 준다고만 해놨다. 미리 정해진 10곡 중에 5곡만 준다는 사실은 실제로 받게되는 시점에 알게 된다.
C로그 개설 후
C로그를 만드는 사람은 아마도 BGM 쿠폰 5장이 생기는 걸로 기대했을 것이다. 나역시 그랬다. 그래서 무지 실망했다.
그나마 나 같은 경우는 다 아는 노래였고, 좋은 노래들이란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주 사용자 10대들은?
잘 모르는 가수에 잘 모르는 노래들일 뿐이다. 5곡이나 준다고 고마워할까? 아니면 속았다는 느낌이 들까?
아마도 또 싸이월드가 미워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사례가 더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바뀌었다. 영자C로그에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이 있었는데, 아마도 버그였던 것 같다.
어떤 버그였냐 하면 C로그에 처음들어가면 나오는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안 나오는 버그였다.
근데 이 현상이 하필이면 영자C로그에만 나타났다. 오해하기 딱 좋게 말이다.
지금은 잘 나온다. 안 그래도 사생활 보호 안 된다고 난리인데, 더 난리 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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