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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world/comment

SK에 대한 좋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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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SK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또 있구나..

SKT 114 고객센터 직원들..
정식 Tworld 창구 직원들..

이 분들은 내 경험상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시다. 그리고 문제가 정말 깔끔하게 해결된다.

며칠 전에 쓰던 2G 폴더폰 액정이 나가서 부득이하게 다른 슬라이드 중고폰으로 바꾸야해서 Tworld 영등포지점에 갔는데(문자 확인이 안 되면 웹에서 기기변경이 안 됨), 일단 친절한 것은 기본이고 액정 나가서 이제는 쓸모도 없을 핸드폰 혹시라도 떨어뜨릴까 조심조심 다루고 바꾼 핸드폰에 여러 설정 바꿔주고 필요한 무료 서비스도 알아서 설치해 주시고 워낙 옛날 핸드폰이라 기대도 안 한 주소록 이전 이리 저리 해보다가 되니깐 기뻐해 주시고 설정 입력하다가키감이 안 좋은지 시간 되시면 핸드폰 서비스센터에 가서 키패드 청소 받아보시라고 해주시고, 통화 잘 되는지 확인해 주시고, 비타민캔디와 일회용 물수건도 챙겨 주셨다. 그리고 저녁때는 본인 이름까지 박아서  핸드폰 번호로 확인 문자까지 날려주셨다.(근데 왜 지점번호나 114가 아니라 핸드폰 번호지. -0-?) 문자 받고서는 순간 두근 했을 정도...

물론 다 교육된 내용이고, 사은품 같은 건 회사에서 준비한 거고, 문자야 자동으로 처리되는 거겠지만... 서비스 받고 나서의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월 이용요금이 만원도 안 되는 고객이 어디가서 이런 대접을 받을까 싶기도 하고 ㅎ

SK컴즈도 직원들은 상당히 친철하긴 한데, 문제는 문제가 해결 안 된다는 것. 물론 서비스의 종류가 달라서 생기는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다.

컴즈도 SKT의 장점을 살리면 비용은 들더라도 좋은 이미지는 형성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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