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매니아 7기 발대식을 다녀오다.

지난 토요일 싸이매니아 OB 자격으로 7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5기 활동할 때가 얼마 전 같은데 벌써 7기째가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홍보물, 미니미가 빠지지 않음

빌딩에 들어서 엘리베이터 옆을 보니 안내 문이 붙어 있네요. 여러번 들락 거리면서 느낀 거지만 어떤 안내문, 홍보문이던 미니미가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싸이매니아 6기 활동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6기 기장님.

공식 행사가 시작되고, 6기 기장님이 마이크를 잡으시고 지난 6기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은 지식헬프 활동, 프로젝트, 버그 및 불량회원/클럽 신고, 아이디어 제안 등 입니다.

조별 활동중인 싸이매니아 7기, 오른편에 팔짱 낀 두분은 OB 분들

간단한 안내가 끝나고 7기 분들이 조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근처에 앉은 4~6명이 한 조가 되고, 서로 자기 소개하고, 조이름 정하고, 준비된 종이에 조에 대한 소개 작성하는 정도 입니다.

쵸재깅... 한글모드로 해 놓고 cyworld를 타이핑 하면 쵸재깅이 된다네요. -_-

각 조별 소개 모습

조별 활동 시간에 작성한 내용들 조별로 나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름알기 수준의 활동 입니다.
처음엔 되게 중요한 것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열심히 안 해도 되는거였습니다. -_-;

이번에 담당 과장님이 바뀌셔서 그런지 전에 하던 것 중 몇가지를 안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름 많이 외우면 선물 받기, 싸이월드 간략 투어~

7기 기장 선거 개표 모습

조별 활동/소개 마치고 7기 기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기장이라고 해서 큰 활동이 있는 건 아니고, 직원과 싸이매니아 간에 연결 역활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 6기 기장님 상당히 적극적인 분이셨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뒷풀이? 피자와 치킨

모든 공식 행사를 끝내고 3층의 카페테리아에서 뒷풀이를 했습니다.
뒷풀이 하면 맥주집 정도를 생각하시겠지만.. 싸이매니아 분들 중에 미성년자가 1/3 정도 됩니다. ^^

마무리하고 단체 사진~ 찰칵

이번 7기 분들의 특징은 상당히 활발하고 재밋는 분들이 많다는 것과 스팩이 다양하고 좋으시다는 것.

참고로, 6기 때는 중고등학교 학생분들이 많아 그런지 차분한 편이었고,
5기 때는 추천등이 많아서 싸이월드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싸이 매니아 7기 기념품 (명함, 스티커, 싸이월드 T )

원래 위와 같은 사진은 염장 샷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기념품이 좀 약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싸이월드 기념품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럴지도.. -_-;

아무튼 7기 분들의 좋은 활동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