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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싸이월드 블로그의 에디터 업데이트가 있었다.
( http://www.cyworld.com/c2factory/2430084, http://www.cyworld.com/c2factory/2430085 )
그동안 타 블로그의 에디터보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싸이월드 사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드디어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이다.
사실 새로운 요소들만 대충 보고 넘어가려 했으나, 보다 보니 아무래도 싸이월드의 다른 에디터들과 비교를 하는 것이 싸이매니아의 최소한의 도리인 것 같아 비교하며 쓸 예정이라 일이 커질 것 같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다.)
물론 내가 에디터 전문가가 아니니 전문적인 내용은 당연히 없다. ^^
우선 아래는 새로운 에디터의 전체 모습이다.(비교하며 쓸 예정이라 번호를 지저분하게 붙여 놨다.) 일단 보기에는 깔끔해지고 진보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 펼쳐보기를 열어보면 클럽과 미니홈피의 에디터를 볼 수 있다. 역시 번호를 붙여놨다. 블로그그 에디터를 기준으로 같은 기능에 같은 번호를 부여했다.
그럼 번호대로 간략하게 살펴 보겠다.
( 참고로 너무 명확해 설명이 필요 없거나 이야기거리가 없으면 넘어갔다. )
1. 메뉴 선택 / 게시판 선택 / 폴더 선택
싸이월드 블로그는 대메뉴와 소메뉴가 있기 때문에 메뉴(게시판) 선택항목이 2개다. 티스토리의 경우 대메뉴와 소메뉴가 있어도 선택항목이 1개인데, 아무래도 선택항목 2개 보다는 1개가 편하다. 물론 클럽과 미니홈피도 선택항목이 1개이다.
2. 관련글
현재 블로그 에디터에만 있는 항목이다.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제목입력란 아래에 관련글 주소 입력란이 나타난다.
기능적으로는 특별한 점은 없는데, 아직 사람들이 트랙백/먼댓글/관련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도움말이 좀 필요할 듯 싶다. 뒤에 물음표 텍스트콘 같은거 하나 넣어주고 헬프데스크 항목으로 링크 걸어주는 것이 제일 간편하다.
3. 임시저장글 new
사용자들이 간절히 바라던 기능이 드디어 나왔다. 현재 블로그 에디터에만 있는 기능이다.
입력없이 1분이 경과 하면 자동저장되고 강제로 임시저장 버튼(29번)을 눌러 저장할 수도 있다.
30개 까지 저장 가능하다.
4. 제목입력
당연히 특이사항 없다.
5. 사진 / 이미지 입력
사진 입력은 기본적으로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이 동일하다.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점이 있다면 게시판 사이즈 때문에 블로그는 가로 840px, 클럽은 580px, 미니홈피는 400px(넖게보기 모드는 580px)의 보기 제한이 걸린다. 올려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는 있다.
한번에 10장씩 올릴 수 있고 간단한 꾸미기도 가능하다.
다만 무조건 편집하기 모드를 디폴트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좀 아쉽니다. 물론 편집을 통해 작은 사이즈로 그림이 올라가야 트래픽 부담이 덜하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래도, 설정을 통해 바로올리기 모드를 기본모드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6. 동영상
동영상 업로드도 사진과 같이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이 동일하다.
7. 음악
음악 첨부의 경우 블로그와 클럽, 미니홈피가 상당히 다르다.
우선 블로그는 위와 같이 배경음악과 주크박스로 나뉘는데 배경음악은 가진 곡중에 1곡을 첨부할 수 있고, 주크박스는 10곡 이내롤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첨부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클럽은 보유곡 중에서 1곡만 첨부 가능하다.
그런데 미니홈피는 보유곡을 첨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래 검색을 통해서 링크 리스트를 첨부 할 수 있다.
위처럼 검색해서 등록하면 아래와 같이 첨부 된다.
곡명을 누르면 뮤직포인트를 소모하는 뮤직플레이어가 뜨고 앞에 화살표를 누르면 BGM 샵으로 이동한다.
미니홈피 게시판에서는 곡 첨부가 안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_-;;
블로그에 별도의 쥬크박스 메뉴가 없어서 첨부형태로 구현한 듯 하다. 이젠 버전의 에디터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새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8. 클립아트 new
공개된 사진을 검색해서 게시물에 첨부해주는 기능이다. PC에서 이미지를 올릴 수도 있고, 아래처럼 출처도 표시된다.
관리와 검색만 쉽다면 효용성이 있어 보이는데, 첨부되는 크기를 수정할 수 없고 출처 표시가 미관상 이뻐 보이지 않는다.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 놓을때 출처를 표시하면 좀 더 좋을 것 같다.
9. 리뷰
이 기능은 블로그와 미니홈피에만 있는 기능이다. 블로그에서는 영화와 만화를 리뷰할 수 있고, 미니홈피에서는 영화, 만화 그리고 음악을 리뷰할 수 있다.
위처럼 만화와 영화의 리뷰 형식이 동일하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텍스트콘(이 용어가 맞나?)의 색깔까지 같다는 점이다. 만화와 영화의 택스트콘 색깔이 다르게 표시된다면 좀더 구분이 쉬웠을 것 같다.
물론 한페이지에 만화와 영화를 동시에 리뷰할 가능성은 적지만 만화 원작의 영화가 꽤 많은 편이기도 하다. ^^
10. 사전
이것 역시 클럽에는 없고 블로그와 미니홈피에만 있는 기능이다. 사전은 엠파스 사전을 이용한다.
사전의 성능은 잘 모르겠고, 그냥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시 단어를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글을 쓰다가 사전을 찾는 경우는 입력한 글자가 뜻이 맞는지 아니면 철자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이미 입력한 글자를 다시 입력하는 것은 상당한 불편이 따른다. 따라서 입력한 글자에를 드래그 해서 선택하고 사전을 누르면 바로 검색 되도록 수정되었으면 한다.
IE8의 액셀러레이터가 보편화 되면 사전 기능 자체가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지만..
11. 파일
파일 첨부는 블로그 에디터가 가장 진보했다. 10개씩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
특별한 내용은 없다.
12. 지도
블로그, 클럽, 미니홈피 동일하게 지도가 첨부된다.
틀별한 내용은 없고.. 다만 첨부지도 최대 사이즈가 400px라는 점이 아쉽다.
미니홈피는 몰라도 클럽과 블로그에는 400px는 좀 작아보인다.
13. 투표 / 설문
블로그, 클럽, 미니홈피 각각 디자인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같다. 질문 최대 3개, 보기 최대 10개.
다만 블로그는 중복대답 가능 옵션이 있다.
14. 외부컨텐츠 new
미니홈피와 클럽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이다.
퍼가기를 지원하는 동영상 사이트의 동영상을 바로 붙일 수 있다. 현재 싸이월드 포함 9개인데, 사용자 요청이 있으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잘 붙는지는 귀찮아서 패스 했다.
15. 글꼴
구입한 글꼴과 기본 글꼴을 같이 보여주는 이 편이 좋은 것 같다. 클릭을 1번이라도 덜어 준다. 클럽과 미니홈피는 구입한 글꼴은 글꼴효과 라는 메뉴에서 보여준다.
메뉴 상에서 프리뷰가 된다는 점이 선택을 쉽게 하게 만들어 준다.
16. 텍스트효과
일반적인 밑줄, 기울기, 굵게하기, 취소선 이다.
17. 텍스트색 / 배경색 지정
미니홈피/클럽과 비교해 나아진 모습니다.
다른색을 누르면 아래에 추가적으로 창이 나타난다.
미니홈피/클럽의 경우 직접입력 부분이 헷갈리는 면이 있었다.
직접입력이 입력된 부분과 흰색의 빈 박스 중에 어느 곳이 입력하는 곳일까?
본인은 이런 고민 조차 할 생각도 못 했다. 흰 박스를 아무리 클릭해도 입력모드가 안돼서 의아해한 적이 있었다. 사실은 직접입력 부분에 클릭을 하고 색상코드를 입력하면 흰 박스 부분에 색깔이 변한다. 디폴트가 흰색이었다. -_-;;;
아무튼 잘 변한 듯 하다.
18. 글정렬 / 들여쓰기 / 내어쓰기 / 목록
블로그 에디터의 글정렬이 특이한 점은 없지만, 클럽과 미니홈피의 글정렬은 좀 불편하다.
한번 클릭을 해줘야 세가지 정렬 메뉴가 나온다. 미니홈피의 경우 가로사이즈의 압박이 있지만 최소한 클럽은 블로그처럼 개선되었으면 한다.
19. 선 / 이모티콘 / 링크
구분선과 이모티콘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다만 블로그에서는 사라졌던 링크 기능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좀 다르다.
20. 뒤로 가기(취소) / 앞으로 가기(복원)
이것 역시 많이 필요했던 기능이다. 몇단계만 되더라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21. 추가기능 ( 윗첨자,아래첨자,밑줄효과,줄간격,인용구,특수문자,찾기/바꾸기,펼침글) new
확장 버튼을 누르면 추가기능들이 나온다.
밑줄효과는 기본 기능과 달리 글자 밑에 그어지는 선의 모양과 색깔을 다양한게 선택할수 있는 기능이다. 보기에 훨씬 이쁘다.
특수문자나, 찾기/바꾸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할듯 싶다.
펼침글 기능이 새로 생겼는데, 다소 아쉬운 것이 "여기에 내용을 입력하세요"라는 내용을 일일이 지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클릭하면 사라지도록 수정해야 할 듯 싶다.
22. 입력란 크기 조절 new
입력글 길이에 따라서 입력란을 사용자가 늘일 수 있는 기능이다. 입력난이 좁으면 긴 컨텐츠 편집에 불편함이 따를 때가 있었는데 반영되었다.
23. 첨부목록
글에 첨부한 이미지를 썸네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미지 삭제 가능하다. 글에서 이미지를 지워도 같이 지워지던데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응용(?)하면 수백장 첨부도 가능하다.
24. 태그
블로그 글에 있어야할 당연한 기능이다. 그런데 태그가 5개 밖에 입력이 안 된다.
싸이월드인 것을 감안해서 태그수에 제한이 있다는 것은 이해해도 5개는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5. 추천글
작성한 글과 연관성 높은 다른 블로그 글을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포스팅을 완료하기 전에도 추천글을 볼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관심 없는 기능이다.
26. 공개설정
비공개, 일촌공개, 전체공개.. 특이점 없다.
27. 내보내기
블로거뉴스로 글을 보내는 기능이다. 물론 사용하려면 다음 블로거뉴스에 가입해야 한다.
28. 상세설정
스크랩, 검색, 댓글의 허용여부를 설정한다. 특별한 점은 없다.
CCL (저자권 표시) 표시 기능이 새로 생겼는데,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다.
29. 임시저장
3번과 연관된 기능이다. 버튼을 클릭하면 강제로 임시저장된다. IE에서는 Ctrl + S 로도 가능하다.
이것 역시 필요한 기능이었다.
30. 알리미 설정
블로그에 없는 기능이다. 헬프데스크 상에는 블로그 글도 알리미 받고 싶다는 사용자가 꽤 있었다.
블로그라고 안 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31. 도움말
역시 없는 기능이다. 간단하게 링크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히 새로운 블로그 에디터를 살펴 봤다. 좋아진 점 당연히 많고, 아쉬운 점도 있다.
세세한 점은 위에서 다루었으니 전체적인 부분을 말하고 마무리 하고 싶다.
보면 알겠지만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의 에디터가 모두 다르다. 메뉴의 순서도 다르고 구성도 다르다. 어디에는 있고 어디에는 없다. 사진 첨부할때 어디서는 앞에서 클릭, 어디서는 뒤어서 클릭해야 한다.
결국 세가지 에디터에 익숙해져야 하고 익숙해져도 글 작성시 인지비용이 든다. 기능 찾는데 눈돌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굳이 세가지 에디터를 비슷하게 재조정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싸이월드 통합에디터 하나만 있으면 된다.
내 바람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좋을 것 같다.
( http://www.cyworld.com/c2factory/2430084, http://www.cyworld.com/c2factory/2430085 )
그동안 타 블로그의 에디터보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싸이월드 사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드디어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이다.
사실 새로운 요소들만 대충 보고 넘어가려 했으나, 보다 보니 아무래도 싸이월드의 다른 에디터들과 비교를 하는 것이 싸이매니아의 최소한의 도리인 것 같아 비교하며 쓸 예정이라 일이 커질 것 같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다.)
물론 내가 에디터 전문가가 아니니 전문적인 내용은 당연히 없다. ^^
우선 아래는 새로운 에디터의 전체 모습이다.(비교하며 쓸 예정이라 번호를 지저분하게 붙여 놨다.) 일단 보기에는 깔끔해지고 진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번호대로 간략하게 살펴 보겠다.
( 참고로 너무 명확해 설명이 필요 없거나 이야기거리가 없으면 넘어갔다. )
1. 메뉴 선택 / 게시판 선택 / 폴더 선택
싸이월드 블로그는 대메뉴와 소메뉴가 있기 때문에 메뉴(게시판) 선택항목이 2개다. 티스토리의 경우 대메뉴와 소메뉴가 있어도 선택항목이 1개인데, 아무래도 선택항목 2개 보다는 1개가 편하다. 물론 클럽과 미니홈피도 선택항목이 1개이다.
2. 관련글
현재 블로그 에디터에만 있는 항목이다.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제목입력란 아래에 관련글 주소 입력란이 나타난다.
3. 임시저장글 new
사용자들이 간절히 바라던 기능이 드디어 나왔다. 현재 블로그 에디터에만 있는 기능이다.
입력없이 1분이 경과 하면 자동저장되고 강제로 임시저장 버튼(29번)을 눌러 저장할 수도 있다.
30개 까지 저장 가능하다.
4. 제목입력
당연히 특이사항 없다.
5. 사진 / 이미지 입력
사진 입력은 기본적으로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이 동일하다.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점이 있다면 게시판 사이즈 때문에 블로그는 가로 840px, 클럽은 580px, 미니홈피는 400px(넖게보기 모드는 580px)의 보기 제한이 걸린다. 올려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는 있다.
한번에 10장씩 올릴 수 있고 간단한 꾸미기도 가능하다.
다만 무조건 편집하기 모드를 디폴트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좀 아쉽니다. 물론 편집을 통해 작은 사이즈로 그림이 올라가야 트래픽 부담이 덜하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래도, 설정을 통해 바로올리기 모드를 기본모드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6. 동영상
동영상 업로드도 사진과 같이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이 동일하다.
7. 음악
음악 첨부의 경우 블로그와 클럽, 미니홈피가 상당히 다르다.
위처럼 검색해서 등록하면 아래와 같이 첨부 된다.
미니홈피 게시판에서는 곡 첨부가 안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_-;;
블로그에 별도의 쥬크박스 메뉴가 없어서 첨부형태로 구현한 듯 하다. 이젠 버전의 에디터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새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8. 클립아트 new
9. 리뷰
이 기능은 블로그와 미니홈피에만 있는 기능이다. 블로그에서는 영화와 만화를 리뷰할 수 있고, 미니홈피에서는 영화, 만화 그리고 음악을 리뷰할 수 있다.
물론 한페이지에 만화와 영화를 동시에 리뷰할 가능성은 적지만 만화 원작의 영화가 꽤 많은 편이기도 하다. ^^
10. 사전
이것 역시 클럽에는 없고 블로그와 미니홈피에만 있는 기능이다. 사전은 엠파스 사전을 이용한다.
대부분 글을 쓰다가 사전을 찾는 경우는 입력한 글자가 뜻이 맞는지 아니면 철자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이미 입력한 글자를 다시 입력하는 것은 상당한 불편이 따른다. 따라서 입력한 글자에를 드래그 해서 선택하고 사전을 누르면 바로 검색 되도록 수정되었으면 한다.
IE8의 액셀러레이터가 보편화 되면 사전 기능 자체가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지만..
11. 파일
파일 첨부는 블로그 에디터가 가장 진보했다. 10개씩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
특별한 내용은 없다.
12. 지도
블로그, 클럽, 미니홈피 동일하게 지도가 첨부된다.
틀별한 내용은 없고.. 다만 첨부지도 최대 사이즈가 400px라는 점이 아쉽다.
미니홈피는 몰라도 클럽과 블로그에는 400px는 좀 작아보인다.
13. 투표 / 설문
다만 블로그는 중복대답 가능 옵션이 있다.
14. 외부컨텐츠 new
미니홈피와 클럽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이다.
잘 붙는지는 귀찮아서 패스 했다.
15. 글꼴
구입한 글꼴과 기본 글꼴을 같이 보여주는 이 편이 좋은 것 같다. 클릭을 1번이라도 덜어 준다. 클럽과 미니홈피는 구입한 글꼴은 글꼴효과 라는 메뉴에서 보여준다.
메뉴 상에서 프리뷰가 된다는 점이 선택을 쉽게 하게 만들어 준다.
16. 텍스트효과
일반적인 밑줄, 기울기, 굵게하기, 취소선 이다.
17. 텍스트색 / 배경색 지정
미니홈피/클럽과 비교해 나아진 모습니다.
직접입력이 입력된 부분과 흰색의 빈 박스 중에 어느 곳이 입력하는 곳일까?
본인은 이런 고민 조차 할 생각도 못 했다. 흰 박스를 아무리 클릭해도 입력모드가 안돼서 의아해한 적이 있었다. 사실은 직접입력 부분에 클릭을 하고 색상코드를 입력하면 흰 박스 부분에 색깔이 변한다. 디폴트가 흰색이었다. -_-;;;
아무튼 잘 변한 듯 하다.
18. 글정렬 / 들여쓰기 / 내어쓰기 / 목록
블로그 에디터의 글정렬이 특이한 점은 없지만, 클럽과 미니홈피의 글정렬은 좀 불편하다.
한번 클릭을 해줘야 세가지 정렬 메뉴가 나온다. 미니홈피의 경우 가로사이즈의 압박이 있지만 최소한 클럽은 블로그처럼 개선되었으면 한다.
19. 선 / 이모티콘 / 링크
구분선과 이모티콘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다만 블로그에서는 사라졌던 링크 기능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좀 다르다.
20. 뒤로 가기(취소) / 앞으로 가기(복원)
이것 역시 많이 필요했던 기능이다. 몇단계만 되더라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21. 추가기능 ( 윗첨자,아래첨자,밑줄효과,줄간격,인용구,특수문자,찾기/바꾸기,펼침글) new
확장 버튼을 누르면 추가기능들이 나온다.
밑줄효과는 기본 기능과 달리 글자 밑에 그어지는 선의 모양과 색깔을 다양한게 선택할수 있는 기능이다. 보기에 훨씬 이쁘다.
특수문자나, 찾기/바꾸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할듯 싶다.
펼침글 기능이 새로 생겼는데, 다소 아쉬운 것이 "여기에 내용을 입력하세요"라는 내용을 일일이 지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클릭하면 사라지도록 수정해야 할 듯 싶다.
22. 입력란 크기 조절 new
입력글 길이에 따라서 입력란을 사용자가 늘일 수 있는 기능이다. 입력난이 좁으면 긴 컨텐츠 편집에 불편함이 따를 때가 있었는데 반영되었다.
23. 첨부목록
글에 첨부한 이미지를 썸네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미지 삭제 가능하다. 글에서 이미지를 지워도 같이 지워지던데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응용(?)하면 수백장 첨부도 가능하다.
24. 태그
블로그 글에 있어야할 당연한 기능이다. 그런데 태그가 5개 밖에 입력이 안 된다.
싸이월드인 것을 감안해서 태그수에 제한이 있다는 것은 이해해도 5개는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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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다지 관심 없는 기능이다.
26. 공개설정
비공개, 일촌공개, 전체공개.. 특이점 없다.
27. 내보내기
블로거뉴스로 글을 보내는 기능이다. 물론 사용하려면 다음 블로거뉴스에 가입해야 한다.
28. 상세설정
스크랩, 검색, 댓글의 허용여부를 설정한다. 특별한 점은 없다.
CCL (저자권 표시) 표시 기능이 새로 생겼는데,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다.
29. 임시저장
3번과 연관된 기능이다. 버튼을 클릭하면 강제로 임시저장된다. IE에서는 Ctrl + S 로도 가능하다.
이것 역시 필요한 기능이었다.
30. 알리미 설정
블로그에 없는 기능이다. 헬프데스크 상에는 블로그 글도 알리미 받고 싶다는 사용자가 꽤 있었다.
블로그라고 안 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31. 도움말
역시 없는 기능이다. 간단하게 링크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히 새로운 블로그 에디터를 살펴 봤다. 좋아진 점 당연히 많고, 아쉬운 점도 있다.
세세한 점은 위에서 다루었으니 전체적인 부분을 말하고 마무리 하고 싶다.
보면 알겠지만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의 에디터가 모두 다르다. 메뉴의 순서도 다르고 구성도 다르다. 어디에는 있고 어디에는 없다. 사진 첨부할때 어디서는 앞에서 클릭, 어디서는 뒤어서 클릭해야 한다.
결국 세가지 에디터에 익숙해져야 하고 익숙해져도 글 작성시 인지비용이 든다. 기능 찾는데 눈돌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굳이 세가지 에디터를 비슷하게 재조정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싸이월드 통합에디터 하나만 있으면 된다.
내 바람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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