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니라이프 시즌2, 이건 완전 굴욕

지난 2월 18일 저녁 미니라이프 시즌2가 오픈됐다.

싸이월드 공지
http://www.cyworld.com/main2/notice/view.asp?seq=2131

미니라이프 공지
http://minilife.cyworld.com/web/board/view?mode=notice&number_seq=79

미니라이프 시즌2에서 바뀐점은 거의 없다. 다만 위 그림가 같은 "어딘가섬"이라는 공동공간이 생겼다.

어딘가섬은 미니홈피에서 미니라이프로 들어갈때 선택하거나

미니라이프 안에서 하단 메뉴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생긴 공간의 이름은 어딘가섬 인데 메뉴상에 미니월드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앞으로 공동공간이 추가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딘가섬은 지형의 고저도 있고 개인미니라이프보다는 넓지만 5분정도면 공간확인을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맨에 첨부 그림에 보이는 것이 전부다.

미니라이프 어딘가섬 실행화면 - 클릭하면 큰 그림

위 그림은 실제 어딘가섬에 들어가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본 그림이다. 한 화면에 다 잡힌다. 왼쪽 상단을 보면 75명이 들어와 있음을 알 수 있다. 밤 11시 30분 경이다.

XP, CPU 바톤2500(1.8G Hz), RAM 1.5GB, VGA 지포스4 mx440
위 사양으로 어딘가섬 띄우고 이동가능할때까지 40초에서 1분정도 걸린다. 물론 설치파일 설치된 후다.

위 스샷을 보면 캐릭터 위에 말풍선이 보이는데 저것들은 NPC가 하는 말이다.

시즌2 오픈하면서 이벤트도 하고 있다.
http://minilife.cyworld.com/event/season2open/index

무료아이템(90일 기간제한)도 왕창주고, 미니라고 불리는 미니라이프 전용 사이버 머니도 생기고 했지만, 별로 변한게 없어서 특별히 쓸 말은 없다.


여기까지 봤으면 제목에 쓴 굴욕이란 단어가 거슬릴 것 같다. 이유는 이렇다.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티의 서비스중 하나가 리뉴얼을 했는데 24시간이 지나도록 블로그에도 뉴스에도 이와 관련된 글이나 기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 글이 리뉴얼에 대한 첫 글이 아닐까 싶다. -_-


마지막으로 미니라이프는 클럽에 연결해봤으면 한다. 해야한다라고 안 하는 이유는 그러면 꼭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서가 아니다. 해보고 안 되면 접더라도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cyworld/comment] - 싸이월드 클럽에 있어야할 서비스 미니라이프 minilife

추가 : 오늘 오전에야 보도자료 돌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