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오픈 2010 행사의 "진짜" 초대 메일을 받다.

오는 5월 13일 SK컴즈가 네이트 오픈 2010(NATE OPEN 2010) 행사를 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는 5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네이트 오픈 2010’이라는 이름으로 싸이월드 및 네이트 유무선 API 오픈 전략을 개발자 여러분 및 관계자 분들께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행사는 SK컴즈 주형철 대표의 오픈 철학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 되며 서영규CSO의 오픈 전략 발표 및 이태신 포털 본부장의 파트너사 지원 정책 발표도 함께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미니홈피, 네이트온, 인증 및 빌링 API와 무선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세션이 차례로 열립니다.

참가를 원하는 외부 개발 업체 및 개발자 여러분께서는 아래 온라인 행사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트 devsquare 개발자 여러분의 많은 참가 신청 바랍니다.

NATE OPEN 2010 홍보 페이지 : http://www.nateopen.com

출처 : devsquare 개발자 포럼 앱스정복자님 공지글


하도 싸이월드에 대해서 블로그로 떠들어서 그런가 시리얼 번호 붙은 초대 메일도 날아 왔다.

이제 보니 시간이 둘인데 서로 다르네?

바로 등록했고, 그날 가는 일만 남았는데, 아파트 편지함에 뜻밖의 편지 하나가 와 있었다.

SK컴즈에서 온 편지다. 반송처를 보고 네이트 오픈 2010 행사와 관련이 있는 걸 알았다.

뒷모습, 별 것은 없다.

안에 든 것은 이 카드 한장이다. 열린 생각을 들으러 오라고 한다.

반대편(여기가 앞인가.. -_-?)에는 행사 웹사이트 주소와 커네팅과 일촌을 할 메일 주소가 보인다. 일반인은 저 웹사이트 주소(http://www.nateopen.com)로 들어가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벤트는 커네팅 등록을 해야만 참가할 수 있는 모양이다.

새빨간 종이 편지를 보고 안에 뭐가 들었을까 살짝 기대 했는데, 그냥 초대 안내 카드 한 장이다. 시리얼번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입장권도 아니고, 이벤트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안내 카드다.

이메일도 보내고, 진짜 메일도 보내고, 심지어 아까 저녁 다 되서는 친히 전화도 주셨다. 메일 받으셨냐고. -0-;;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 같지는 않고, 다른 사람들 한테도 보냈을 텐데. 따로 쓸모도 없어 보이는거 왜 보냈을까 진짜 궁금하다.

이거 왜 보냈을까? 왜 보냈을까? 왜 보냈을까? 왜 보냈을까? 왜 보냈을까? 왜 보냈지?

전화 왔을 때 물어볼 껄 그랬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