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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world/news_interview

C로그에 대한 류난희 차장님의 서울신문 인터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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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나왔던 싸이월드의 새 서비스 중에 그래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 C로그. 서비스 자체에 관심이 있어서 서울신문에 난 류난희 넥스트싸이월드TF 차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류난희 차장은 “전체공개, 일촌공개를 사용자가 선택함으로써 내 정보를 누구에게 들려줄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며 “또 이전에 전송한 메시지도 발송을 삭제하면 해당 메시지가 내 지인들의 C로그에서도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들려주고 싶은 사람을 선별해 내 말을 전할 수 있고 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도 있다는 것.

특히 C로그에는 ‘공감자 리스트’가 마련돼 있어 뱉은 말이 어디로 흘러들어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류난희 차장은 해당 기능에 대해 “트위터에도 없는 기능이고 이러한 프라이버시 기능은 회원수가 늘어갈수록 그 필요성이 절실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 정보를 누구에게 들려줄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전체공개, 일촌공개는 미니홈피에서도 가능한 것이고 내가 파악한 바로는 특별한게 없다. 메세지라는 것도 무얼 의미하는지 불분명한 것 같다. 내 생각으로는 댓글, 노트글 정도로 보이기는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들려주고 싶은 사람을 선별해..." 내가 못 찾는 건지 그런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 모든 팬, 일촌에게 가고... 모든 팬, 일촌에게서 온다. 뭐, 자동으로 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알 방법은 없어 보인다.
모아보기 설정은 있는데 수신 거절 정도만 가능하고 발신 분류는 불가능 하다. 베타 기간이라서 계속 변하고 있는데, 인터뷰 내용대로 되었으면 한다.
일단 일촌과 팬 좀 분리했으면 하고, 일촌과 팬도 각산 여러 그룹으로 나눠 보기가 가능했으면 한다.

C로그와 같이 생긴 공감 기능은 사실 최소한의 정보와 링크만 딸려오는 스크랩이다. 미니홈피, 블로그에서의 스크랩은 데이터 복사가 되어 버려서 원본을 지워도 복사본은 남고, 스크랩한 사람이 변형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누가 스크랩 했는지도 알 수 없다. 한데 공감은 데이터 복사는 되지 않는다. 원본 링크와 최소한의 정보만 내 쪽으로 가져온다. 그리고 퍼온 흔적도 남고 원본을 지우면 스크랩(공감)한 것들도 모두 사라진다. 드래그 카피 & 다른 이름 저장이 아닌한 인터뷰에서 말한대로 내 데이터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아직 미니홈피에는 스크랩과 공감이 공존하는데, 가능하면 공감 기능으로 그냥 대체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C로그' 오픈베타 한달…SK컴즈 류난희 차장 [인터뷰]

서울신문 원본 주소 : 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56766
네이트 뉴스 주소 : http://news.nate.com/view/20101019n21104
네이버 뉴스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125871


p.s. 류난희 차장님 C로그 이미지와 인터뷰 사진이... 느낌이 많이 다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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