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rsrima의 싸이매니아 8기 발대식 참석 후기

지난주 토요일 싸이매니아 8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5기로 활동했었는데 벌써 8기네요. 1~4기 분들이 활동을 잘 안 해주셔서 참석하면 매번 최고참 기수가 되버립니다.

이번에도 이전까지와 마찬가지로 참석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핵심은 다 빼고 먹을 것 받은 것 위주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

줄바꿈 태그 자동 추가

우선 도착해보니 예전보다 풍성한 과자들이 저를 반겼습니다. 과자 브랜드 중에 모 할인마트 PB 가 있어서 물어보니 할인마트서 구입해 오셨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아래 매점에서 구입했죠 ^^) 먼 곳까지 들고오신 과자(?) 담당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발대식답게 참석자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일단 바글바글하니 좋았습니다. 사진은 작품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흐리게 처리했지만 가까이 찍히신 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본인이 요청하시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전체적인 느낌만을 이야기해보자면 갈수록 신규매니아들끼리 쉽게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5기때만 해도 발대식때 무척 어색했었는데, 8기들은 처음 본분들인데도 시작부터 시끌벅적 했습니다. 모임전 클럽활동이 활발한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매니아 활동이 좀 빡세질 것 같습니다. (정확한 느낌이 나는 단어가 안 떠오르네요. 영어의 hard 정도의 느낌인데, 고되다 힘들다 어렵다의 느낌은 아니거든요. 어쩔수 없어 속어를 -_-) 아무래도 담당자가 바뀐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생산적인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것들입니다. ^^

발대식 중간중간에 문제를 맞추거나 발표를 하거나 미니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에게 나눠준 상품권입니다. 대부분 먼저 용기내서 행동하면 한 장 정도는 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 10장 정도 나눠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OB인 관계로 ㅠ.ㅠ

발대식에 참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가방의 디자인은 괜찮은 편입니다. 줄을 이용해 몇개씩 묶어놔서 뭔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조별로 묶어둔 것이었습니다. 저는 8기는 아니었지만 운이 좋게도 우연히 받아 왔습니다.

내용물은
1번 싸이월드 자석 - 냉장고나 철판 같은 곳에 메모지 붙일때 쓸 수 있습니다.
2번 싸이월드 수첩 - 보이는 껍데기에 백지로 된 수첩입니다.

줄바꿈 태그 자동 추가

3번 싸이월드 핸드폰 고리 - 얼룩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4번 싸이월드 머그컵 - 싸이월드 이미지가 그러진 머그컵입니다.
5번 싸이월드 티셔츠 - 사진에는 없는데 싸이월드 로고가 그려진 반팔 힌티셔츠 입니다.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싸이매니아 7기 해단식 참석 후기, 싸이월드 싸이매니아 7기 프로젝트 발표 참석 후기 )

머그컵은 특이하게 바닥에도 오렌지써클 로고가 있습니다.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인물사진을 걸러내는 귀찮음 때문에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준비하신 직원분들 수고하셨고 준비 도와주신 OB 분들도 수고하셨고 8기 매니아분들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무조록 보람있는 8기활동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