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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알툴즈 업데이트가 잦은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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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송을 실행하다가 실행전 프로그램 업데이트 알림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알툴즈는 업데이트를 참 자주 하는 구나"

또 이런 생각도 들었다.

"업데이트 하라고 해서 하기는 하는데, 이전 버전의 프로그램을 쓰는 동안 버그를 겪은 적이 없는데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나?"

근데 어쩔 수 없이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업데이트 하라고 뜨기 때문이다.

알집은 사실상 압축 푸는 용도로만 쓰고 압축기능은 한달에 한 번 정도 밖에 안 쓴다. 두 기능 다 문제 없이 작동하고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겪은 문제는 외국에서 압축된 파일을 풀때 뿐이었다.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는 내용으로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

알송도 쓰는 기능은 리스트에 넣고 빼고 음악듣고 이게 다다. 이 기능으로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알씨도 사진 보고, 이름 바꾸고, 포멧 바꾸고, 크기 조절하고가 전부인데, 역시 이 기능들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다.

그런데도 알툴즈 업데이트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만나야 한다. 처음에는 일 열심히 하는구나 싶었는데, 요새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업데이트 할때마다 부가기능 설치 옵션 해제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안 그러면 뭔가 막 깔리고 시작 페이지도 바뀐다.

나는 알툴즈 프로그램들을 아주 잘 쓰고 있고 성능에 매우 만족한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다. 더이상 업데이트가 필요 없다. 근데 방법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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