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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world/comment

사소한 것으로 신뢰를 잃는 SK컴즈 - 네이트 검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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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몇번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미니홈피 검색은 네이버가 네이트 보다 빠르고 정확하다.

이 사실을 오늘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오늘 김민경 이라는 젊은 텔런트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일이라 사람들은 미니홈피를 검색해 찾아 들어가 명복을 빌어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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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네이트에서 검색한 사람들은 검색 결과에 속았다. 프로필은 탤런트 김민경의 것인데, 미니홈피 주소는 개그우먼 김민경의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탤런트 김민경 미니홈피 주소는 이름을 클릭하면 나오는 페이지에 있다. http://www.cyworld.com/mkmk9530 )

검색 사용자는 속은 느낌이고, 개그우먼 김민경은 본의 아니게 욕먹고, 네이트 검색은 신뢰를 잃었다.
(다행이 개그우먼 김민경씨는 일찍 알고 대문글을 업데이트 했다)

반면 같은 시간 네이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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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표시해 주고 있다. 1등은 괜히 1등이 아니다.


프로필에 사망일자를 업데이트 한 것으로 봐서, 분명 직원이 봤을 것이다. 그런데 미니홈피 정보가 잘못 보여지고있는 것은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아예 관심이 없나?

시맨틱 검색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본 정보를 믿을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게 모여 신뢰가 무너진다. 네이트 검색은 부정확하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건 차라리 검색 안 해주는 것이 낫다.

주형철 대표께서 신뢰를 그렇게 강조하시던데 신경을 좀더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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