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yworld/comment

아이폰/아이팟에서 보면 안 보이는 싸이월드/네이트 앱스들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년 7월 8일 기준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팟으로 네이트의 앱스 소개 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6개의 앱스만 나온다. 4개는 나와있고 2개는 출시 준비중으로 보인다.

그런데 같은 페이지를 PC로 보면 다르게 보인다.

상당히 많은 앱스들이 있다. 이중에 4개는 이전에 있던 것이고 8개는 어제 오늘 날짜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풀린 것이다. 아이폰/아이팟용도 이달 중으로 출시 된다고 한다.

그런데 언론에도 언급은 없는데 떡하니 보이는 한가지가 더 보인다. 바로 "네이트 앱스토어" 앱니다.
네이트는 사이트 내에 앱스토어를 운영중인데, 그것의 모바일 버전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네이트 앱스토어는 "플래쉬 웹게임 스토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건 개발자의 창의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이건 구조적인 한계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개방된 소셜 기능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친구 목록 보여주고 쪽지 수준의 메세지 전달이 고작이다. 그리고 고정된 기계인 PC에서 작동하는 앱은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경쟁할 수 밖에 없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이쪽 계통에 밝은 분들도 생각 하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고 보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유무선 공통 앱스토어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되면 활용도는 무궁무진해진다. 단순히 기존의 웹 앱스토어 개념 하에 만들어진 앱이라도 모바일앱스토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 가치는 배가될 것이다.
앱스의 꽃밭을 돌보려고 PC 켜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핸드폰으로는 TV를 보면서도 할 수 있다.

오늘 발표된 앱스들도 빨리 아이폰/아이팟 으로 사용했으면 하지만 저 네이트앱스 앱이 더 기다려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