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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질`하며 돈도 번다? " 는 낚시 제목, 하지만 정말 그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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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질`하며 돈도 번다 - 이데일리

위 제목만 보면 싸이월드에서 애드센스, 애드클릭스에 필적하는 광고 모델을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물론 나는 아래 기사 제목을 먼저 봐서.. 그리고 이미 아는 내용이기에 저 제목이 낚시용 임을 알았다.

싸이월드 해피클릭, 소셜네트워크형으로 확대 - 전자신문
싸이월드 해피클릭, 소셜네트워크형으로 확대 - 뉴스와이어
싸이월드 "홈피에 광고 달면 도토리 준다" - 머니투데이
미니홈피 운영하면 광고수익 받는다 - ZDNet Korea
미니 홈피 운영하고 광고수익 받는다 - 아이뉴스

여기까지만 보면, 낚시성 제목을 비판하는 것 같지만.. 사실 난 저 낚시성 제목과 같은 쪽으로 해피클릭이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현재 싸이월드 해피클릭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기 자신이 방문할때, 무작위적으로 미니룸/스토리룸 영역에 광고를 뿌려주고 해당 광고를 클릭하면 도토리(광고에 따라 0.5개, 1개, 1.5개)를 다음날 충전받는 식으로 운영 된다.

나의 경우 매일 싸이에 접속하는데, 평균적으로 한 달에 6~8번 정도 광고를 보고 도토리 수입도 그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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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한달에 노래 1~2곡씩은 살 수 있다.
뭐 나쁠 건 없다.

그런데 도토리는 현실세계에선 무용지물이다. 아무런 가치가 없다.
나 같은 경우, 충전하지 않고 모은 도토리의 수가 4자리다. 그렇지만 쓸데가 없다. 스킨도 100년 넘게 쓸게 남았고 노래도 1달에 1~2개 사면 많이 사는 편으로 그다지 많이 사지 않는다. 요즘 좀 팔리는 글꼴 아이템은 가독성이 기본 글꼴에 비해 떨어져서 개인적으로는 싫어한다. 결국 지인에게 인심 쓸 때 밖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한게 도토리와 같은 사이버머니 적립이 아닌 현찰성 적립이었다. 다만 현찰 적립의 경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뒷다리 잡기가 심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대안으로 OK캐쉬백 적립을 생각했었다.
어차피 같은 SK 계열이고 외부적인 사소한 사안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내부에서 해결하면 되니까 크게 어렵지는 않아 보였다. 하지만 싸이월드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검토해 봤는데 현실성 없다 였는지, 생각도 못해봤는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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