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yworld/comment

내가 싸이월드 미니라이프 베타테스트 관련 글을 쓰지 않는 이유..

반응형
거창한 이유는 아니지만 궁금해 할 사람이 한 사람은 있을 것 같아서.. ^^


싸이월드 미니라이프 베타테스터에 당첨 된지 일주일이 넘었다.
나름대로 싸이매니아로서 이런 저런 글들을 써볼만 하지만 아직까지 변변한 글 하나 올리지 못하고 있다.
뭐.. 못 하고 있다 보다는 안 하고 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인듯 싶다.

사실 나도 베타테스트 시작 시간부터 설치하고 사용해 봤다. 아바타도 꾸며보고, 물건도 들여 봤다. (물론 물건을 많이 산 건 아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기분이 들고 내가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그냥 들었다.
그래서 며칠을 생각해 봤는데 주말 쯤에 이유가 어느 정도 짜 맞춰졌다.

생각의 단초는 예상보다 많은 베타테스트 인원, 짧은 베타테스트 기간이 제공했다.
서비스는 이미 거의다 완성했다. 자잘한 버그리포팅과 사용자 환경 테스트가 필요할 뿐이다.
실제 서비스를 사용해봐도 서비스 방향이 맞고 틀리고를 제껴두고 거의 완성된 상태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물론 버그는 충분히 존재했지만.. ^^

개인적으로 버그리포팅 군중에 포함되기는 싫고(나 아니어도 열심히 할 사람은 널렸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해봐야 당장은 소용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안 하고 있었다. (베타테스터의 책무중 중요한 것이 버그리포팅이지만.. --;)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딴 짓을 좀 해봤다. 역시나 다른 사람이 하기 힘든 것으로 말이다. ^^


내용상 다른 주제라 글을 나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