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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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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는 프라이버시 서비스다. "싸이월드는 폐쇄적인 서비스다." 일부 테크니션들이 이걸 예전부터 떠들고 다녔고, 잘 모르는 사람은 그들이 테크니션인지 모르고 그냥 사람들이 그러니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변했고, 이제는 기술적으로 더 폐쇄적이라고 말하기가 힘든 정도다. 하지만 아직 사람들은 그런 줄 안다. IT 기자들도 그런데, 싸이월드는 API 조차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자가 아직도 많다. 덕분에 사람들은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게 싸이월드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프라이버시 서비스다." 풀어서 쓰자면 나와 내가 아는 사람들과 함께 쓰는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서비스다. (그런데 이 폐쇄성이 기술적인 폐쇄성의 부정적인 생각과 결합되어 그 동안 안 좋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 역시 테..
C로그.. 사람들은 사소한데서 삐지더라.. 뭔가 있어 보이는 장혁C로그 화면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없어 보인다. 장혁C로그 처럼 꾸미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C로그를 탈퇴한 사람들이 몇 있다. 사진 올리고 보여주는 기능일 뿐인데, 일부 홍보용 연예인에게만 적용해서 감점요인이 된 부분이다. 연예인도 하는 C로그 라는 느낌 보다는 연예인을 위한 C로그 라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다수가 가지면 치명적이 될 수 있다. C로그가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접도 못 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누가 쓸까 싶다. 열심히 만들었는데 사소한 것 때문에 사람들이 등돌리면 억울할 것이다. 다음, C로그 만들면 BGM 준다. 관련 글도 많이 썼다. [Cyworld/tip] - 싸이월드 C로그 너무 빨리 만들어..
C로그에 대한 류난희 차장님의 서울신문 인터뷰를 보고 그 동안 나왔던 싸이월드의 새 서비스 중에 그래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 C로그. 서비스 자체에 관심이 있어서 서울신문에 난 류난희 넥스트싸이월드TF 차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류난희 차장은 “전체공개, 일촌공개를 사용자가 선택함으로써 내 정보를 누구에게 들려줄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며 “또 이전에 전송한 메시지도 발송을 삭제하면 해당 메시지가 내 지인들의 C로그에서도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들려주고 싶은 사람을 선별해 내 말을 전할 수 있고 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도 있다는 것. 특히 C로그에는 ‘공감자 리스트’가 마련돼 있어 뱉은 말이 어디로 흘러들어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류난희 차장은 해당 기능에 대해 “트위터에도 없는 기능이고 이러한 프라이버시 기능은 회원수가 늘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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