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리학 칵테일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그 동안 두꺼운 책을 너무 많이 읽은 부작용인가.. 그냥 단편적인 심리학적 사례 모음집 정도의 느낌이다. 그런 면에서 책 제목은 적절한 듯 싶다. 내용상 연결성이 없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심심한 사람이 한두쪽씩 읽기에 딱 좋다. 돈주고 사기는 아까운 정도이며 굳이 보고 싶다면 빌려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체계적인 무언가를 기대하고 보는 것 보다는 한 대가의 에세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보는 것이 좋다. 투자를 함에 있어 이 책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내용은 표지에 다 나와있다. 투자는 심리게임이고, 시세는 돈 + 심리 이다. 그리고 심리와 돈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경험이 필요하다. 이게 내가 파악한 골자다. 물론 "생각" 이라는 것을 하는 것도 필수다. 투자 부분을 때어 놓고 책 자체로는 좀 체계적이지 못하다. 개인적으로는 구입과 비구입의 경계선쯤에 위치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