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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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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버린 미니홈피의 방문자수 논란.. 지금은 당연히 논란이 되지 않는다. 하루 10명도 들어오지 않다가 어느 날 100명이 들어와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누군가는 허세를 막으려면 방문자수 표시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 방문자수 표시 없는 페이스북은 허세북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누군가는 방문자 로그는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누군가는 그것은 사생활 침해라고 있다. 어떤 이는 방문수 이벤트를 수백개씩 걸어 놓기도 했고, 또 어떤 이는 방문할때 로그아웃은 필수라고 했다. 모두가 쓰지는 않던 시절에는 모두에게 공개했던 것들이 모두가 쓰는 시절이 되자 아는 이에게만 공개하는 것들이 되었다. 오늘 0으로 수렴해가던 방문자수가 갑자기 15가 되었다. 그리고 아무도 이 사실에 신경쓰지 않는다. 신경을 쏟는 대상이었을때는 이상한 것이었지만 신경..
C로그에서 가끔씩 떠들던 싸이월드의 그거.. 페이스북에 없는거... 그거를 도와주는 인프라... 싸이월드는 다 가지고 있다. http://cyw.do/0208u 다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활용하고 있다. 그게 그거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분 구조상 반대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구글은 첫페이지에 담긴 철학으로 말해주고 있고, 페이스북은 영화가 그것을 말하려고 했던 것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첫 장면으로 말해주고 있다. 아니.. 영화 전체에 흐르고 있다. 누군가.. 만나서 그게 뭐냐고 물으면..... 그게.. 이건데요? 라고 말할텐데.. 그러면 아마도.. 장난하냐? 라며 따질 듯 ㅎㅎ ////////////// C로그에 짧게 떠들다 보니.. 블로그에 쓰는게 점점 부담스러워 지네..
[Book&Cyworld] 유전자만이 아니다 : 적응/부적응 관점에서의 글로벌 싸이월드 유전자만이 아니다(유전자만이 아니다 : 유전자-문화 공진화를 신중하게 이야기하는 책)는 기본적으로 유전자-문화 공진화를 설명한 책이다. 여기에 나오는 많은 아이디어들이 싸이월드와는 무관해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상당한 관련이 있다. 물론 그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널리 퍼져있는 잘못된 진화 이론을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책에 나온 아이디어들을 이해시키는 것만 해도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적응과 부적응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까 한다. 엄밀히 말하면 적응/부적응은 이 책의 주요 주제는 아니다. 그리고 진화 이론을 잘 모른다고 해서 이해하기 힘든 개념도 아니다. 그냥 일반적인 개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 적응과 부적응에 대한 개념이 내 머..
싸이월드는 프라이버시 서비스다. "싸이월드는 폐쇄적인 서비스다." 일부 테크니션들이 이걸 예전부터 떠들고 다녔고, 잘 모르는 사람은 그들이 테크니션인지 모르고 그냥 사람들이 그러니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변했고, 이제는 기술적으로 더 폐쇄적이라고 말하기가 힘든 정도다. 하지만 아직 사람들은 그런 줄 안다. IT 기자들도 그런데, 싸이월드는 API 조차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자가 아직도 많다. 덕분에 사람들은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게 싸이월드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프라이버시 서비스다." 풀어서 쓰자면 나와 내가 아는 사람들과 함께 쓰는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서비스다. (그런데 이 폐쇄성이 기술적인 폐쇄성의 부정적인 생각과 결합되어 그 동안 안 좋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 역시 테..
개근콘서트에서 싸이월드로 그랬던것 처럼 페이스북을 가지고 빵빵 터트리는 날이 오면.. 다음은 지난 일요일(2011.1.9)에 방송된 개그콘서트 두분토론의 한 장면이다. 화면에 보이는 트위터는 찾아보니 두분토론 여당당 대표로 나오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트위터다 http://www.twitter.com/gksan486 개그맨 김영진이 트위터를 가지고 빵빵 터트리고 있다. 소에게 트위터를 만들어 주고 팔로우를 하는게 "소"셜네트워크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동안 개그콘서트에서는 싸이월드를 가지고 웃긴적이 많았다. 일요일 마다 한번 정도는 싸이월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주로 미니홈피, 도토리, 일촌, 일촌공개, 다이어리, 방명록 등이 이용된다. 그런데 최근에 그 빈도가 조금씩 줄고 있다. 그리고 급기야 트위터가 나왔다. 물론 전에도 나온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날 처음 봤다. 그..
SK컴즈에서 준비한 넥스트 싸이월드의 정체는 "ⓒ로그(cLog, C로그)"였다. 그 동안의 SK컴즈의 서비스들과 달리 조용하게 준비되어온 가칭 넥스트 싸이월드로 준비되어온 서비스가 오늘 공개 됐다. 이름은 ⓒ로그 (cLog) 이다. ⓒ로그 ?? ⓒ 는 트위터의 @을 연상시키고 C는 싸이월드를 연상시킨다. 또 cLog 라고 보면은 blog에서 앞글자만 바뀐듯 하다. 서비스를 잠깐 살펴보면 알겠지만 ⓒ로그는 이름에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만큼 여러 기능들이 합쳐져 있다. 사실 일반인에게는 9월달에 나온다는 것만 알려 졌을 뿐(엄밀히 따지면 SK컴즈가 넥스트 싸이월드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것 조차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언제 나온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나도 오늘 갑작 스럽게 알게 되었는데, 네이트 메인페이지를 통해서였다. 원래 싸이월드 로고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못 보던 로고가 ..
일촌의 외면.. 이라는 제목의 기사 '일촌'의 외면, 싸이월드의 굴욕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inv1&idxno=2010030508134237714 위 기사는 나온지 2주도 더 된 기사이다. 그리고 IT나 인터넷 기사도 아니다. 경제기사이며 SK컴즈의 주가에 대한 전망기사이다. 2주나 된 경제 기사에 대한 글을 이제서야 쓰게 됐는데, 그 이유는 단지 제목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용은 너무나도 진부하고 식상했다. 예전에 싸이가 잘 나갔고 요즘엔 잘 못 나간다. 잘 나갔던 이유로 디카열풍이니 아바타이 일촌이니 도토리니 하는 다 아는 것들을 들었고, 잘 못 나가는 이유로 작은 사이즈, 유료 꾸미기, 블로그 강세 등의 역시 다 하는 것들을 들었다. (개인적으로 재밋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
매년 11일이나 다운되어 있는 SNS 싸이월드... 얼마전 인터넷을 하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우연히 봤다. 웹서비스 업타임 (서비스 가용성) 리포트 http://calvin2k.tistory.com/159 서비스의 업타임 uptime, 다운타임 downtime 에 관한 글인데, 글에는 영문 원문 리포트 링크가 따로 있다. 이걸 보고 나니 머리속에 슉~ 지나가는 생각이.. 그럼 싸이월드는? 단순하게 정기점검 시간만 가지고 계산해 봤는데, 반올림해서 무려 11일 이었다. 싸이월드의2009년 2월 25일 수요일 정기점검 화면 (이미지를 구해주신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매주 수요일 새벽 5시간, 52주 -> 260시간/24시간 -> 10.83일 인용글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연간 각각 4.8 시간과 7.2 시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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