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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대관원 짜장면 이 동네에는 짜장면을 맛있게 하는 집이 없다 싶었는데, 맘 먹고 찾아 보니 하나 나오긴 나왔다. 보통 영등포구청 맛집 정도에서 검색되는 것 같다. 대관원 짜장면 비주얼보통 이 집은 기본 짜장면 말고 간짜장 맛집으로 소개 되는 것 같다. 주력 메뉴 하나만 파는 집은 아니고 모든 메뉴를 다 한다. 난 맛집 소개하는 사람은 아니니 그냥 짜장만 시켰다. 대관원 짜장면 가격짜장면 한 그릇에 5000원 이다. 메뉴판은 아예 안 보고 짜장면만 시켜서 다른 메뉴는 모르겠다. 대관원 위치위치는 영등포 구청역과 당산역 사이 가운데 지점이다. 어느 쪽에서 가도 10분 정도 걸린다. 2호선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딱 그지점이다. 골목에 마트가 보이고 그 위 2층이 대관원이다. 솔직히 눈에 잘 안 띈다. 몇 번 지나다닌 ..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강남의 상징적인 상업지역 한 가운데 위치한 개방형 무료 도서관인 별마당 도서관. 확실히 스타필드 체계가 들어서기 전과 후의 코엑스는 느낌 부터가 다른 것 같다. 스타필드 전엔 실제론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지하임에도 상당히 복잡하게 느껴졌고, 강남임에도 싸구려 느낌이 나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고급스러워 졌다. 상가도 많이 비어 있었는데, 이제는 공실이 거의 없다.별마당 도서관은 확실히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공간 자체는 복잡하지 않아도 주요 목적시설인 서점이나 영화관을 가려면 지하철에서 꽤 먼 거리를 걸어야 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몇 번 씩 안내 지도를 봐야 했지만 이제는 별마당 도서관까지 가고 거기서 다시 목적지 까지 찾아가면 상대적으로 복잡한 느낌이 덜 든다. 물론 기존의 구조적 ..
코엑스 버거킹 불고기버거 셋트 몇 년 전부터 버거가 값 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게 된 것 같다. 버거 단품은 아무리 싸도 3000원이 넘고, 셋트가 기본적으로 6000원이 넘은지도 오래되었다. 먹을만한건 보통 8000원이 넘고 어떤 건 수제가 아닌데도 거의 만원에 육박한다.그래서인가, 언젠가부터 할인 아니면 안 사먹게 되는 것 같다. 영화 보기전 기다리며 먹은 버거킹 불고기 버거 셋트. 50% 할인 받아 2500원에 먹었다. 그래도 왠지... 비싸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인가.버거킹 불고기버거 셋트 평가불고기 버거 : 그냥 불고기버거, 특별한거 없다. 고개 패티 외엔 양파가 많이 들어간 편이다. 햄버거 맛이다.콜라 : 어디 꺼더라. 못 봤다. 이것도 그냥 콜라다.감자튀김 : 하얗고 좀 굵은 것 같은 감자튀김. 내입엔 ..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1) : 어마어마한 게임 무비클립을 보는 느낌 영화를 찾아 보는 편이 아니라 전혀 관심 없었던 영화다. 최근에 누군가가 언급하길래 찾아 봤는데, 그 유명한 스필버그가 만든 가상현실 영화라니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보게 됐다.월요일 메가박스에 저 시간은 엄청 한가했다. 300명 정도 들어가는 상영관에 20명 정도 들어왔나... 아무튼 특별한 방해 없이 가운데서 잘 봤다. 나올때쯤 되니 학생들이 꽤 많았다.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 Ready Player 1 ) 감상평한마디로 어마어마한 게임 무비클립을 보는 느낌이었다. 정말 어마어마어마한...텍스트 미디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2000년 이전의 게임, 영화, 애니, 음악을 집어 넣은 것 같다. 물론 미국이 메인이고, 일본이 서브.일반 대중인 내가 보기에도 몇몇 장면은 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면서..
신길동 매운 짬뽕 가끔 지날 때마다 보던 집인데, 유명한 곳인 줄은 몰랐다. 유투버들이 먹으러 가는 영상을 보니 그냥 먹고 싶어져서 먹어 봤다. 매운 거 도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배고파서.신길동 매운 짬뽐 비주얼굳이 매운거 도전하러 간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차돌짬뽐으로 시켰다. 짜장면을 먹을까도 했지만, 그래도 짬뽕 집인데..우유, 쿨피스 같은 거는 따로 선불로 사면 된다. 도전하러 간게 아니라서 걍 패스. 인테리어는 벽보고 앉아 먹는 구조, 근데, 공간이 많이 남음. 식당에서 테이블 다 치우고 벽에만 일본 라면집 스타일로 테이블 인테리어 한 느낌, 처음 들어가면 좀 횡한 느낌을 받음. 벽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포스트잇으로 도배되어 있음.제일 안 쪽에 문 없는 룸(?)이 하나 있는데, 유투버들은 보통 거기서 영상 찍는 ..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요즘은 새롭게 종이 신문을 구독해서 보는 사람이 적다. 이유야 굳이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뉴스 전달의 효율성 면에서 압도적인 인터넷 뉴스가 있으니 말이다.인터넷 뉴스와 종이신문을 모두 보지만, 장단점 같은 걸 늘어 놓으며 종이신문에 우월성이 있다고 말 할 생각은 없다.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걸 보면 된다.최근에 인터넷뉴스를 보다 종이신문만 보는 실험을 하고 쓴 미국 칼럼리스트의 글을 보면, 두 매체에 대한 일반적인 차이를 볼 수 있으니 굳이 내가 다시 비슷한 내용을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외국기사를 인용하면서 진짜 뉴스, 가짜 뉴스가 포인트가 돼 버린 느낌이지만, 아래 원문으로 대신한다.두 달간 종이신문만 봤더니…소식 늦어 불편하지만 가짜 아닌 진짜뉴스를 읽게 된다경향신문 : http://news..
치킨집 옆 빗썸 ( bithumb ) 고객센터 그냥 뜬금없이 한 번 가보고 싶어 다녀왔다. 본사말고, 신문이나 방송에 가상화폐 관련 뉴스 나올때 자료화면으로 나오는 거기.. 뭔가 있어 보이는 거기.. 빗썸 고객센터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로 나와면 있는 큰 건물의 뒷골목이다. 전형적인 오피스 지역 뒷골목 상가.주변 느낌은 썰렁하다. 가상화폐 정점이 지나서 그런지 사람도 없다. 치킨집 옆에 있다. 기사용 사진으로 보면 커보였는데 엄청 작다. 옆에 치킨집과 비교해보면 견적 나온다. 전광판도 그럴듯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모니터.. 아, 작은 TV인가. 근데.. 하필 치킨집 옆... 치킨은 언제나 진리고, 최종 테크트리도 언제나 치킨인가. 저기 처음 생겼을때 깔끔해서 몇번 갔는데, 이제는 떡볶이도 파는 거 보니 경쟁력은 상실한 것 같다.
비트코인(가상화폐,블록체인) 설명 동영상 비트코인으로 나라가 난리가 났다. 처음엔 이해가 안 되서 이것 저것 찾아 봤는데, 설명이 죄다 문과적이다. 실질적인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은 없고 죄다 비유적 표현 밖에 없었다. 아래 동영상은 내가 찾아본 내용 중 쓸데없는 이야기를 뺀, 작동원리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이다. Ever wonder how Bitcoin (and other cryptocurrencies) actually work? : https://youtu.be/bBC-nXj3Ng4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설명했지만 본질적인 내용은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다른 가상화폐도 동일하다. 해달 유튜버 따라 들어가면 흥미있는 수학적 내용도 많다. 아, 영어인데 자막이 있다. 영어 딱히 몰라도, 그래픽 설명이 워낙 직관적이라서 동영상 보면서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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